“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호 11:8)
남포교회출판부가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에 이어 두 번째 신간 『박영선의 호세아 설교』를 발행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호세아 설교에서 박영선 목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다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을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강조하십니다. 말씀하시기보다 분노하시며, 쩔쩔매시며, 부르짖으십니다.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호 11:8) 이 한 구절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박영선의 호세아 설교』를 통해 사랑할 수는 있으나 사랑을 지속하지도 완성하지도 못하는 인간에게 다가오셔서 사랑의 관계를 맺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한국교회에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