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소견이냐 하나님의 소견이냐?
이집트의 노예 생활과는 다른 가나안의 삶을 기대했지만, 둘 사이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율법을 가진 이스라엘과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의 삶이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삶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의 삶이 구별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여호와를 버리고, 여호와를 떠나고” 자기의 소견대로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는 압제받음과 곤고함과 궁핍함이었습니다. 자기 소견이 옳지 않았음이 증명된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사사기에는 ‘하나님의 소견’도 담겨 있습니다. 사사와 구원자를 세우시고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자들에게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서 풍성한 ‘하나님의 소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치유와 회복과 평안함이었습니다. 결국 사사기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소견과 사람의 소견 중 어느 것이 옳은 지를 분별하기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견’이 옳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고 선포하는 종교입니다. 이 말씀은 시대와 지역과 계층과 성별의 차이를 넘어 모든 인간에게 바른 삶의 원리를 약속하고 성취하십니다.

서문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사사기 1:1
2. 여호와께 여쭈어 사사기 1:1~2
3. 넘겨주었노라 사사기 1:1~4
4. 행한 대로? 사사기 1:5~7
5. 점령하는 자에게는 사사기 1:8~15
6. 거주하니라 사사기 1:16~26
7.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사사기 1:27~36
8. 소리를 높여 운지라 사사기 2:1~5
9. 여호와를 버리고 사사기 2:6~15
10.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사사기 2:11~15
11. 사사들을 세우사 사사기 2:16~23
12. 알게 하려 하사 사사기 3:1~6
13. 여호와의 영이 사사기 3:7~11
14. 그들을 위하여 사사기 3:10~31
15. 여인의 손에 사사기 4:1~24
16. 바락의 노래 사사기 5:1~31
17. 내가 무엇으로 사사기 6:1~16
18. 표징을 보이소서 사사기 6:17~40
19. 스스로 자랑하기를 사사기 7:1~23
20. 우리를 다스리소서 사사기 7:24~8:35
21. 어느 것이 나으냐? 사사기 9:1~6
22. 그들에게 응하니라 사사기 9:7~57
23. 이스라엘이 다시 사사기 10:1~18
24. 우리의 장관이 되라 사사기 11:1~11
25. 서원하여 이르되 사사기 11:12~40
26. 쉽볼렛 or 십볼렛 사사기 12:1~15
27.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사사기 13:1~25
28. 치려함이었으나 사사기 14:1~20
29. 할례 받지 못한 자들 사사기 15:1~20
30. 하나님의 나실인 사사기 16:1~31
31. 복 주실 줄을 아노라 사사기 17:1~131
32. 마땅히 행할 것 사사기 18:1~317
33. 왕이 없으므로 사사기 19:1~20:11
34. 어이없는 전쟁 사사기 20:12~48
35.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사기 21:1~25

곽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