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경력의 방송 다큐 작가이자 제작자이며 국내 최고의 스토리텔링 전문가. 주로 KBS TV에서 역사·휴먼·문화재 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집필해 오다 최근에는 우수한 교육 다큐와 역사 다큐를 직접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분야에서는 오랜 세월 쌓아 온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해석력으로 전국 각 지역의 정체성 재발견과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을 돕고 있다.
이소윤 작가는 세 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은 나이 마흔이 넘어서다. 그것이 너무 억울해서 7년 전,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신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성경 통독’ 책 집필에 착수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고 사는 것 외에는 별다른 꿈이 없었던 작가는 성경을 읽고 난 뒤에야 한 가지 소망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 손자와 손녀들에게 아주 실감나게 성경 이야기를 해 주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KBS스페셜>과 <역사스페셜>을 비롯, KBS 수요기획 <휴전선의 유산> 3부작, <그곳에 가고 싶다>, <풍경이 있는 여행>, 환경스페셜 <저어새>, <백두대간> 등 다수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고 집필했다. 아울러 『또 하나의 유산』(문화재청)과 『책으로 보는 TV조선왕조실록』(가람기획)을 공동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