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주어진 영생의 가치에 집중하게 되면 죽음의 순간까지 초라하고 비참하게 살다가 가는 그 삶도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고 그는 믿는다. 눈물과 한숨으로 가는 길이 영광과 박수를 받으며 가는 길과 아무런 차이와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나누어짐을 그는 또한 믿는다. 그런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지금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든 내 삶에 스며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발견하고 감사할 수 있다.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의 트윅런던칼리지(TWIC London College)에서 성경주해 과정을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에서 신학 수련을 마쳤다. 현재 덕은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다.
아내 김정미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지호, 딸 지은을 두고 있다. 좋은 아빠요 남편이 되어 신자다운 진정성을 일상에 담고자 한다. 저서로 《본질이 이긴다》가 있다.